아이(i)날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하고자…다양한 체험·놀이 마련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5일 아이(i)날다(회장 류재식)가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제9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진교면 어린이·학부모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푸짐한 선물꾸러미와 함께 어쩌다 운동회, 소방 체험, 원예 체험, 우리집 가훈 갖기, 찻자리 체험, 드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제기차기, 딱지치기, 굴렁쇠 등 추억의 전통 놀이도 즐겼다.
한돈혁신센터에서는 돈가스·강정·돈불고기 시식 행사를 열었으며, 지역 음식점인 착한구이와 대호반점에서 국밥·짜장밥·컵라면 등을 기부하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했다.
특히 진교 파출소와 진교119안전센터에서 마련한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하는 안전 체험’, ‘어린이 경찰복 입어보기’, ‘가족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방차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류재식 회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 오늘이 근사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좋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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