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골관절염

퇴행성 골관절염이란?

골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약해지고 변형이 와서 관절표면과 그 주위에 비정상인 뼈의 성장이 나타나는 관절 질환으로 염증성 변화는 없습니다. 뼈의 끝 부분에는 연골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연골이 마모되면 뼈의 표면이 직접 관절면과 닿게 되고 관절표면의 탄력성이 저하됩니다. 이렇게 되면 움직일 때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생깁니다. 골관절염이 많이 생기는 관절로는 체중이 부하되는 관절 즉 무릎관절, 고관절 입니다. 과거에는 신체의 노화현상의 하나로 연골이 마모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하였으나 이러한 요인과 함께 생물학적 요인에 의해 연골이 변화되고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초기단계

원섬유화(fibrillation) 관절 연골이 연화되고, 연골세포군 사이가 분열되며 연골이 파괴됨

중간단계

연골파괴가 계속됨. 연골손상에 대한 보상으로 연골 아래의 뼈가 비정상적으로 증식 연골 아래의 뼈가 치밀해짐(경화)

중증단계

연골이 심하게 파괴됨. 관절강이 좁아지고 , 활막비대, 연골밑판에 낭종이 생길 수 있음.

골관절염의 원인

  • 관절의 연골이나 뼈는 정상적인데 비해 관절에 과도한 부하가 걸려 관절 조직이 손상을 받은 경우.
  • 부하는 정상적인데 비해 관절의 연골이나 뼈가 약한 경우.
  • 기타 : 골 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비만으로 인하여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발생합니다.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으로는 비만과 나이가 있습니다. 비만한 사람의 경우 체중의 부하가 고관절, 무릎, 발목 등에 크게 걸려 그 부위에 골관절염이 발생하기 쉬우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60세 이상 노인의 약 50%, 65세 이상 노인의 약 70% 정도에서 골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며 과거의 교통사고나 외상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다친 부위에서 골관절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페이지담당
가족정책과 노인복지담당 (☎ 055-880-2333)
최종수정일
2019-06-11 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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