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면민의 날 선포식, 제24회 면민체육대회…면민 화합의 장
하동군 북천면은 3일 북천초등학교 문무관에서 ‘제1회 북천면민의 날 및 제24회 북천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천면체육회(회장 고진호)는 지난 2월 20일 개최된 북천면 주민공청회에서 북천면민의 날을 지정하고 같은 날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면민의 날 지정 후 처음으로 면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됐으며, 식전 행사로 하동군립예술단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면민의 날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체육대회에서 민속놀이는 우천으로 취소되었으나 노래자랑은 계획대로 진행되었다. 특히 함께 진행된 경품추첨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체육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고진호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성원과 관심 보내주신 체육회 관계자와 면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천면에서는 하동의 대표적인 봄·가을 축제로 매년 5월에 꽃양귀비축제, 10월에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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