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3.31 하동 평사리 오토캠핑장을 이용한 캠퍼입니다.
이렇게 칭찬글을 남기는 것을 지난 주말 캠핑때 난처한 경우가 발생하였는데 안내 직원(주민)의 도움으로 즐거운 캠핑을 마치게 되어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군수님이나 직원분이 그분께 꼭 친찬의 말씀이나 상(?)을 주시어 격려해주시면 그분이 더욱 열심히 타지에서 하동을 찾아 오시는 분들께 하동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것 같아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그분이 저에게 해주신 작은 도움은 이러합니다.
금요일 밤 평사리 공원에 도착한 저는 텐트 칠 자리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을때 그분이 친절히 좋은 자리를 안내해줬고 무슨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연락처를 주셨습니다.
텐트를 다치고 차를 주차하려고 시동을 거는데 텐트칠때 켜놓은 라이트 때문인지 시동이 걸리지 않지 뭡니까.
당황하여 주변분께 도움을 얻으려했으나 다들 텐트 치랴 식사하시느라 부탁드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찾았는데 마침 식사중이였습니다만 도중에 점프선과 차량을 지원해주셔서 무사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후 행복한 캠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자칫 첫단추가 잘 못 꿰어져 망칠수 있었던 휴일은 그분의 도움으로 우리 가족이 너무 즐거운 캠핑을 마칠수 있어 그분을 오늘 아침 이렇게 칭찬드립니다.
앞으로도 타지분들에게 더 정겨운 하동군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길에 온가족이 화개장터를 부르며 왔습니다. 영호남의 경계는 단지 지도에 그어진 선일뿐 우리모두가 아무런 생각조차 없는 윗동네 아랫동네 옆동네 였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