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코로나로인해 고향에 아버님 어머님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늘 아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다 명절전이 아버님 생신이시고 부모님을 모시고 하동여행 및 외식을 같이 하고 싶어 서울에서 예약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동집에 도착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는 부분에 당연히 부스터샷까지 맞으신 상태라 문제가 없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나가보니 인증 증명서발급이나 주민등록증스티커 등을 생가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핸드폰도 자녀들이 해준거라 본인인증이 안되었구요
너무나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한 저 자신에게 화가나기도 했구요
그래서 부스터샷 맞은 병원을 들러 문의했으나 안된다고하고, 보건소에도 방문했으나 방법이 없다고 하고,
그러던중 질병관리본부에 잔화하니 주민센터(읍사무소)에 가보라고 하여 하동읍사무소에 전화드렸더니 직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김창민님께서 서울에서 연로하신 부모님을 뵈러 온 우리 자녀들의 어려운 사항을 이해하시고 어렵게 어렵게 생각한 부분을 스티커와 함께 증명서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라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어릴때부터 하동에서 자란 저는 서울에 있으면서도 하동은 참 좋은곳 꼭 여행을 가보아야 하는 곳이라고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번 고향 방문에서 느낀 그 따스함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김창민님 니무너무 감사합니다 김창민님같은 분이 하동에 공무원으로 계시다면 하동은 더 멋진곳 더 좋은 곳 우리 고향이 될것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창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