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초동대응 역량 강화 위한 모의 훈련 추진…무인감시CCTV도 연중 운영
하동군은 산불 조심 기간까지 산불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한 진화 훈련을 매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고전면 성평리 일원 등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개조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산불 초동 진화, 잔불 제거 및 산불진화차량 실전 훈련 등 산불 현장에 대한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아울러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명과 산불감시원 104명, 산불진화차량 8대를 운영하며 산불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하고, 산불무인감시CCTV 9대를 연중 운영해 상시 산불을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건조한 날씨로 위험성이 크기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기에 한 때”라며 “불법소각, 입산자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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