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전쟁음식 재현·시식으로 훈련참가자 전쟁 경각심 제고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회장 노장식·정일숙)는 을지연습이 치러지고 있는 지난 23일 군청을 방문해 보리떡·고구마·건빵 등 피난시설 먹었을 법한 전쟁음식을 재현해 훈련에 참가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하동시장에 방문한 군민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하면서 가상 전쟁인 을지연습기간 중 훈련 참가자들에게 전쟁음식 재현 및 시식회를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다는 노장식 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노장식 회장은 “을지연습에 참가한 많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국가안보는 나라를 지탱하는 힘이며, 오늘 재현한 전쟁음식이 6·25 시절에 먹던 음식과는 다르지만 밥 대신 허기진 배를 채웠던 선조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을 계몽하고 선도해온 국민운동단체로 안보현장 견학 및 강연회 개최, 안보의식 강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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