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구매·계약 담당자 교육…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일자리 창출로 소득 향상
하동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 구매·계약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홍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자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규정돼 있다.
구매 교육은 경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팀장을 초빙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제도 안내 및 구매방법, 우선구매제도의 필요성 및 우수사례 소개, 구매방법 및 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도내 직업재활시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인쇄물·쇼핑백·판촉물·LED·가구류 등 사무용품에서 생필품, CCTV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교육 및 전시 판매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장애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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