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 등 행복한 추억 남겨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호식)은 복지관 장애인가족이 지난 주말 전주시 일대로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가족 여행은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해 13가족 34명이 참여했으며, 부모뿐만 아니라 형제,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행은 전주한옥마을 체험, 초코파이 만들기, 전주동물원 관람 등 전주의 관광지와 특산품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족 간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장애인 가족들은 “복지관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호식 관장은 “장애인가족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이를 지원하는 전문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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