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진교면 어린이집에 근무 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오래전에 진교면에는 아이들 데리고 갈곳이 없다고 글을 올린 일이 있습니다
아이들 과 이곳 저곳을 다니며 여러 경험을 해주고싶은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 이번 가을은 저희 진교면 백련길 백일홍 꽃과 코스모스가 예쁘게 펴 꽃밭 사이로 아이들과 산책을 다니다 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우리 주위에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아이들과 꽃을 키워보니 봄에 씨뿌리고 여름 풀 뽑고 물주지 않음 꽃이 금방 시들어서 그 수고서러움을 너무도 잘 알기에 이번 가을은 이 꽃밭을 아이들과 자주 거닐어 볼계획입니다. 인근 사천이나 진주 분들께도 사진을 공유 하니 다들 너무 반응이 좋아 이 꽃길이 아이들 소리로 넘쳐 날듯합니다. 부탁에 말씀도 있습니다. 백일홍꽃길 톱밥 제거 해주심 안될까요? 모기가 너무 많은데 톱밥이 모기에 서식지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늘 진교 꽃길 걷기 행사 도 다른반이 참여를 하였었는데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같이 걷는 모습도 지역에서 쉽게 볼수 있는 행사가 아니어서 더 뿌듯 하였습니다. 오늘 진교면 지역 행사를 준비 하시고 봄부터 여름 땡볕에 풀뽑고 물주고 예쁜꽃길 조성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진교면 모든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