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따라 하동갔다 관람했는데 지방에 이런 페스티벌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행사장 내 부대시설은 크게 눈에 띄는게 없어 쇼핑은 못했지만 음향시설이랑 조명(와~조명대박), 예상치 못한 물대포(덕분에 덥지도 않고) 정말 축제같았습니다. 출연하신 팀들도 다른 축제 공연팀 이상 준비를 해오셔서 관람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주변 물분수도 있고 해서 매점에서 수건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없었어요. 하동기념품으로라도 수건 구매하고 싶었는데 그냥 집에 가면서 말렸어요. 행사와 관련된 물품 판매도 같이 해주시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주차장 안내가 부족해서 숲길 지나 주차했더니 귀가하려니 길이 어두워서 무서웠어요. GX 페스티벌 외에 다른 행사가 많은 것같은데 행사별 가까운 주차장 안내와 야간 조명 신경을 조금 써주신다면 하동섬진강문화축제가 좀더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