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에 사는 함춘희 주부입니다.
북천면 상촌에 사시는 저의 시어머님은 고된 농사와
꼼짝도 못하시고 누워계시는 시할머님의 병수발을 하신다고, 너무 고생을 하시고 계신답니다.
빈농에 시집오셔서 수십년을 오로지 가족과 집 밖에 모르시고 사셨답니다..
그 곱던 얼굴을 주름으로 가득 채우셨지만 한결같이 가족걱정으로 한숨이 떨어질 날이 없답니다.
꼼짝도 못하고 누워 계시는 할머님을 내 몸같이 아끼시며 보살피고 계시구요. 같은 여자로서 너무 존경스럽답니다.여러분 우리 어머님을 많이 칭찬하고 싶어요.
경남 하동군 북천면 화정리 상촌 859번지에 사시는 이도분 여사이십니다.
어머님을 많이 사랑하는 둘째 며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