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는 마음과 정신적 지주이신 아버님을 다시는 뵙지못할 저 세상으로 보냅습니다.
저의 아버님 연세가 구순(90세)이지만 나에게는 사회생활과 인생의 교육자이며 지도자 역할을 하시면서 많은 교훈을 주신 아버님이였읍니다.
물론, 이세상 모든자식들은 자기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겠지만.......
저에게는 특별하신 아버님을 저 세상으로 보낼때
힘들고 굿은일을 마다않고 내일같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정구용군수님을 비릇한 실과장님.읍면장님. 동료들 그리고 마을 주민 및 여러 선.후배님과 친구들의 과분한 보살핌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고맙웠습니다.
저가 태어나도 아주 좋은 곳에서 태어났다고 자부하였으며, 앞으로 자랑스런 내고향을 위하여 무었으로 보답하여야 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평생동안 갚지못할 큰 빚을 갚기위하여 더욱더 노력하여 내고향 하동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겠읍니다.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5.3 이이만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