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 구용군수님과 직원들.군민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서야 재형이 소식을 전하게된점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봅니다
군수님과 우리 군민들이 베풀어주신 정성에 힘입어
재형이는 그 힘든 항암치료를 잘 받고있습니다
하루 하루 달라지는 재형이를 보면서 부모는
힘들지만 주위에 따뜻한 온정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병실이 없어서 하동과 서울을
오가면서 항암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저도 재형이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 5년을 두고 보아야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성금모금을 하면서도 마음한곳은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달라진 재형이를 보고
힘을모으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했습니다
군민과 하동군청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누군지도
모르지만 우리 재형이에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인사늦어 정말로 죄송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