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번에 첨으로 군수에게 바란다에 글을 올렸는데
한번더 올리렵니다.
글올릴때 실명 아니면 안돼나요??
그냥 고마워서 올렸는데 그분들이 알아 버려 좀 쑥스럽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치료를 다마쳐서 안쑥스러워도 될거 같아 지금에야 다시 씁니다..
이번은 좀 구체적으로 올릴까 합니다.
다른분 욕하는 글이 아니니 그래도 돼겠죠??
치통 때문에 별 생각 없이 그냥 국민으로서 당연히
보건소 이용 권리를 행사 했는데, 첨엔 그냥 치료비도 훨씬 저렴하고 평소 보건소 자주 가도 다들 친절해서 무심결에 진교 보건지소에 갔습니다.
손님이 많더군요.
저도 항상 손님을 대하는 직업이라손님이 많으면
저의 수입과 직결 되는데도 너무 바쁘면 부담스러워
좀 퉁명해지는데 보건소의 선생님과 여직원분은
안그렇더라구요!!
그냥 공공기관이라 그런것과는 차이가 많았읍니다.
많은 환자분들을 의사선생님의 진료 예약에 맞추어
많이 안기다려도 되도록 신경써주는점, 그리고 사실 그렇잖아요!
어르신들 한번씩 엉뚱한 소리 하는분들 저도 많이
겪었거든요
참으로 피곤 하고 힘들텐데 인상쓰는법 없고 피곤한
기색도 없더군요!
그리고 치료 해주시는것도 참 성의껏 꼼꼼히 서두르지 않고 정말 환자를 위해 두분이 수고 해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평소 아는분도 아니고 그냥 일반 환잔데 그렇게 치료해 주는걸 보니 아직 우리 나라는 훨씬
좋은 사람이 많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분들이 그냥 힘들다구 대충 치료하고 자신들이 쉬는 시간을 늘려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을텐데 환자 한명 한명 그렇게 성의껏 진료 해주시니 너무 고맙구
하동에 사는 사람으로서의 긍지도 느낍니다.
이글 보시구 너무 많이 진교 보건지소 가셔서 안그래도 바쁘신분들 너무 바쁘게는 하시지 말구요 그냥 그런분들두 있구나하구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누가 봐두 참 성의껏 친절히 환자 대해 주시는 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분명 두분은 하시는일 모두 잘 될거라 확신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