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4월호 군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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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안녕하십니까 하동군정뉴스 김세진 입니다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하동군의 
     2018년 4월 주요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본문 1
추궈홍 중국대사 별천지 하동 방문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하동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우호증진을 위한 중국풍경 사진전 오픈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추궈홍 부인 리산여사, 꿔풍 부산총영사, 첸소춘 정무공사참사관, 
보슈희 총무참사관  등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 관계자 10여명이 
8일부터 이틀간 하동을 방문했습니다.

추 대사 일행은 첫날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환담하고 상호 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 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중국, 섬진강을 만나다’ 
사진전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작품 감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 대사 일행은 갤러리 오픈 행사에 이어 청학동 삼성궁과 마고성, 
칠불사를 순례하고, 다음날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기념식수, 
금오산 짚와이어 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추궈홍 중국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 ‘호중별천’을 인용하며 극찬한 별천지 하동을 방문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상호 간의 교류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2
하동어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

하동군은 지난 12일 하동어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기 군수,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이권기 농협군지부장, 전이언 수협조합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상인,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어시장 개장을 축하했습니다.

하동 어시장은 그동안 시설노후화와 노점 형태 구조로 상인과
소비자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 사업에 착수한 후 군비와 국비 등 
18억원을 들여 1004㎡에 아케이드 형태의 건물 4동과 점포 24칸 규모로 
준공했습니다.

윤상기군수는,
“이번 단장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3
제 34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

하동군은 지난 13일 제 34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Together 하동! 100년 미래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재외 향우회, 일반군민 등이 참석해
100년 미래로 도약하는 하동의 발전상을 연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정현복 광양시장,
박춘희 서울송파구청장, 백선기 부산해운대구청장, 요한 모이만 세계축제협회 이사,
민칭웬 세계중요농업유산 심사의원, 추궈홍 중국대사 등은 영상으로 축하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김복만 국악인과 하동 가루녹차 수출에 기여한 
김창균 (주)비젼코리아 대표에게 명예군민증서가 수여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동합창단 회원과 초등학생 등이 내·외군민과 군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습니다.





 









본문 4
2018 풍다제

하동군은 지난 18일 2018 풍다제를 개최했습니다.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풍다제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차 생산자등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 빚은 햇차를 올리며 한 해 풍년을 기원하였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겨울 동해로 올해 생산량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야생차가 가진 은은한 맛과 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녹차는 항암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강, 미세먼지 배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많은 애용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5
하동군 별천지 장난감은행 개장


하동의 장난감은행이 문을 열었습니다.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1970관에 ‘별천지 장난감은행’을 설치하고
17일부터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장난감은행은 1970관 1층 연면적 134㎡에 장난감 대여점과 독서공간, 
놀이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군은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월부터 주요 사업시설과 함께
장난감 200점, 도서 2000권을 구입·비치했습니다.

장난감은행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힘든 대형 장난감 등을 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독서와 부모교육,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문 6
하동 전통 차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서 수여


하동군은 지난 19일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받았습니다.

12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군 전통 차농업이 차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공식 지정서를 받았습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포럼에서 ‘하동 전통 차농업’을 소개하고, 
UN 식량농업기구로부터 지정서를 받았습니다.

하동 전통 차농업은 척박한 지리산 산비탈에 차밭을 조성하고 오랜기간
전통방식으로 차를 생산해 온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되었습니다.

이에 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해 국제회의 참석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12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 제도는 FAO가 2002년부터 시작한 농업유산 지정 제도로,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 생물다양성 등을 보전하고 그 가치가 풍부한 
지역을 인정하는 제도입니다.




이상으로 2018년 4월 
하동군정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