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2월호 군정뉴스
하동군 군정뉴스 목록<2월>
1. 하동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기공식
2. 하동야생차체험센터에 티 마켓, 티 카페 생긴다
3. 하동 섬진강 쌀, 미국 시장 본격 진출…700톤 수출 목표

4.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개소식 성료





























  

<하동군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기공식>

 하동군은 지난7일 외국인 근로자들에 기숙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옥종면 주민자치회, 시설하우스 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하동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총 50억 원에 사업비가 투입되  연면적 871㎡규모로   
다가구주택, 게스트하우스, 공유공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외국인 농업근로자 60여 명이 수용가능합니다.

 이번에 건립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해 
부족한 농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습니다.


  
<하동야생차체험센터에 티 마켓, 티 카페 생긴다>

‘하동 차 홍보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가 지난 15일 화개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하동군은 하동 차의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하동야생차체험센터에‘티 마켓 하동’, ‘티 카페 하동’을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장식에는 기관·단체장, 입점 업체 대표, 주민들이 참석하여 현판을 제막했고, 
차 카페에는 차(우전), 잭살탕, 밤 휘낭시에, 녹차 가래떡 등 다양한 차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군은 현재 차 판매장 입점을 위해 31개의 전문업체(제다, 차 가공, 다기·다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차 카페에서는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세계 차(Tea)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차 디저트와 블렌딩 레시피로 만든 메뉴를 판매합니다.

 또 판매장에서 하동 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1만 원 이상 구매 시 업체별 하동 차(茶)의 
다양한 맛을 비교하여 맛볼 수 있습니다.

 차 판매장과 티 카페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차 판매장 오전 9시∼오후 6시, 티 카페 오전 10시 ~ 오후 7시이다.

 













<하동 섬진강 쌀, 미국 시장 본격 진출…700톤 수출 목표>

 하동군은 지난27일,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번째 선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대선·김민연·최민경 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쌀 전업농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기념했습니다.

 이번에 선적된 쌀은 총 35톤으로, 약 5만 3천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해당 쌀은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하동군은 올해 안으로 500톤 이상의 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며, 
지난해 1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목표를 700톤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되며, 현재까지 영국, 미국, 호주 등 12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개소식 성료

 하동군은 지난 29일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 치러졌습니다.

 소상공인 민원 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부 시책 안내 및 홍보, 민원 신청서 작성 지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올해 처음 출범하였으며,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된 
하동공설시장 및 중심 상권과 가까운 하동영화관 3층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이날 하승철 군수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센터가 행정과 소상공인 사이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정책 자금, 경영 환경개선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적기에 빠짐없이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소상공인들의 법률, 세무, 노무 등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 지원과,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상담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