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호 군정뉴스

작성일
2013-04-04 09:14: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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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하동군 2013년 3월 군정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본문 1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4천 500여명이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섬진강 꽃길을 마음껏 달렸습니다.

3월 3일 하동읍 광평리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섬진강 꽃길마라톤 대회는
영·호남 화합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하동과 광양에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습니다.

32킬로미터, 하프,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등
4개 코스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4천 551명의 마라토너들이 
새로 개설된 금성면 해안도로와 
섬진강변 도로를 마음 껏 달리며 
봄 향기를 만끽 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하동군이 제공한 지역 특산물인 
재첩국과 녹차, 어묵, 막걸리 같은 다양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랬습니다.

특히 하동군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하동경제자유구역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기업투자유치 홍보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본문2

2013학년도 하동군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3월 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입학식은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이정훈 군의회 의장, 우종천 농협군지부장,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와 입학생 선서, 대학장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syn학장 조유행 군수 
위기와 역경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당당하게 금년 우리 농업인 대학에 입학하신 농업인 대학생 여러분, 
다시한번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그 당찬 용기와 도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올해 입학생은 84명으로
약용식물 과정 45명과 
엘리트여성 과정 40명 등 
두 개의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농업기술센터와 영농현장에서 과정별 매주 1회 총 108시간에 걸쳐 
국내 유명대학 교수와 초빙 외래전문가로부터
전문교육을 받습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감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과정에 
3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본문3 

지역 특산물인 녹차와 찻사발 주산지이자 
이를 소재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를 
이끌고 있는 하동군과 문경시가 
교류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하동군은 3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 하동군과 경북 문경시 간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시·군은 이날 협약식에서 
하동 녹차와 문경 전통 찻사발이 연계된 
지역축제와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시·군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자치단체 대표 및 축제추진위원장을 
초청하는 등 
인적·문화 교류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녹차·찻사발 등 특산물 전시와 판매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본문4

공자를 비롯해 
안자·증자·자사·맹자 등 5성과 
정자·주자 등 송조 2현, 
최치원·정몽주 등 동국 18현의 
학덕을 기리고 인의를 추모하는 
하동향교 춘기 석전대제가 
3월 12일 오전 10시 하동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정한효 전교를 비롯한 
지역의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신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초헌관에 조유행 군수, 
아헌관에 황종원 도의원, 
종헌관에 우종천 농협군지부장이 
각각 맡아 헌작했습니다.

석전대제는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의식으로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거행하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있습니다.

한편 1983년 8월 6일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223호로 지정된 
하동향교는 
하동읍 향교2길 5번지 일원에 대성전과
명륜당 등 10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본문5

제42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정홍원 총리의 고향 하동 금남면에서 
총리 탄생을 축하하는 
화합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3월 15일 금남면사무소 앞 매립지에서 
천 여명이 모여 열린 금남면민 화합 잔치는
금남면발전협의회가 주관했습니다.

화합 잔치는 당초 정 총리가 태어난 
금남면 대송마을에서 
진양 정씨’ 문중 중심으로 열기로 했으나 
내·외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는 것이 좋겠다는 
면민들의 뜻에 따라 이날 열었습니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정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는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발전협의회가 준비한 
떡국과 수육·회무침 같은 음식을 나눠먹으며
내·외 면민의 화합과 총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점식식사 후에는 면민 12명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하동지역 출신 가수 공연과 각설이 타령 같은 
이벤트가 열려 흥을 돋구었습니다.

본문6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인 
하동 갈사만 첨단 조선산업단지를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 전담기구가 발족했습니다.

하동군은 3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투자유치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투자유치협의회는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촉진하고자 
조유행 군수를 위원장으로 
5개 분야 민·관·정 인사 49명으로 구성했습니다.

투자유치협의회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향후 2년간 국내는 물론 해외지사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자 발굴·유치와 함께 
국내·외 각종 투자관련 동향과 
정보교류, 투자상담 등을 통해 
하동지구 기업 및 자본 유치에 총력전을 
펼칩니다.

또한 갈사만 조선산업단지가 
고부가가치 조선소 건립과 함께 
해양플랜트 연구·개발·생산·교육 클러스터로 
구축되는 만큼 
R&D 기관 발굴·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본문7

하동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3월 1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제94주년 3·1절 기념식 및 2013년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유행 군수, 
이정훈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군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민족의 독립 쟁취를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들의 얼을 기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헌시 낭독, 
3·1절 노래제창, 만세 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 정기총회와 함께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인 
하동독립공원 조성사업 경과보고가 
진행됐습니다.

하동군 2013년 3월 군정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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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7-03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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