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8월호 군정뉴스
안녕하십니까 하동군정뉴스 김현정 입니다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하동군의 2014년 08월 주요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재일교포 최복순할머니 외가방문
재일교포 최복순 할머니가 어머니의 고향 하동옥종을 찾았습니다.
지난 12일 최복순할머니는
어머니의 고향 하동 옥종을 찾아
모처럼 일가친지를 만난
반가움에 잡은 손을 쉽게 놓지 못하였습니다.

최 할머니가
외가댁이 있던 하동을 찾은 것은
복지관 건립에 성금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경로당 물품 구입비 등
현금 1억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갖은 고생 끝에
수백억 원대 재력가가 된 이후에는
살아생전 어머님의 가르침대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재일교포 고향 방문을 지원하고,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30여 년째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살아 있는 한
나눌 것이 더 많다는 최복순 할머니,

최 할머니의
고향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2014을지연습 실제훈련 가져
하동군은 2014을지연습 실제 시범훈련이
지난 19일 하동읍 대경 아파트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 특수부대의 공격으로 아파트가 피폭되면서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상 상황을 부여해
민방위대원의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또 대규모 복합 재난인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한 
현장 통합훈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재해 대비태세를 강화하여
군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수대학 군수특강 가져
윤상기 하동군수가 
지난 21일 금남농협 회의실에서
금남농협 제3기 장수대학 수강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윤 군수는 이날 강의에서
3대 독자로 할머니의 깊은 사랑을 받으며 자란 유년시절, 
밀가루 창고지기의 횡포 때문에 
공무원이 되기로 마음먹은 어린시절의 꿈과 
취임 50여 일간의 활동사항을 먼저 간략하게 소개하고

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시스템의 현실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령화 추세에 발맞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경로당 1일감 갖기 같은 일자리를 마련해 
자녀에게 크게 의존하지 않고 
노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북천코스모스 메일꽃 축제 실무팀 회의 가져 
올해로 제8회를 맞는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축제의 운영 및 지원과 관련하여 
축제실무팀 회의를 축제장소인
북천면사무소에서 지난 27일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선
분야별 담당부서에 주요 임무를 할당하였습니다.

‘꽃 천지 향기 속에 웃음가득!행복가득!을 
슬로건으로 한 이 번 축제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16일간 
농촌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됩니다.


제49차 금요아카데미 가져
하동군이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제49차 금요아카데미를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 가졌습니다.

이날 초대강사는 골프용품전문메이커 (주)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으로 
음악이 있는 세계문화 기행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도용복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50을 바라보던 나이에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전세계 오지를 찾아 다니면서 체험했던
것을 강의하면서
중간중간에 사진과 음악을 소개하여 
청충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이스라엘의 생활공동체 키부츠를 소개하면서 
젊은이들이 책상에 앉아 우물쭈물대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 함께 일하고 즐기는 것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강의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하동군 정례조회 변화의 바람 분다
 윤상기 군수는 취임 이후 첫 정례조례에서  
군수 중심의 일방적인  훈시에서 벗어나  
실과소장 1명과 읍면장 1명이 돌아가며 
하동군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오전 8시 하동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500여명이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가 시작되었습니다.간단한 국민의례를 마친 뒤 
먼저 문동수 기획감사실장이 
특색있는 하동 전통시장을 만들자는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전정남 화개면장이 
영호남의 숨결, 세계적인 명품시장 조성을 위한 
화개장터 재조명을 주제로 
화개장터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발표를 마치자 
윤 군수는 총평에서  
연말에는 발표한 내용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평가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석 맞이 지역방위 근무자 위문방문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9월 2일
군부대 경찰서 등에 근무하는 사병, 의무경찰
의무소방 등 240여명에게 
돼지 6마리와 하동배 61박스
하동사랑상품권 194매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농협은행 군지부,축협,수협,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이 자율 기탁한 것이며,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송편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상기 군수는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확고한 안보의식으로 
향토방위에 수고하는 근무자에게 
이번 방문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기를 바라며 
철통같은 방위태세 확립을 당부했습니다.


이상으로 2014년08월 
하동군정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