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초점을 받으면 키보드 화살표 상(↑)·하(↓) 키로 대본 스크롤을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호 군정뉴스
2017년 08월 군정뉴스 시나리오
 *** 메인타이틀 나가고

ST/ 안녕하십니까 하동군정뉴스 김현정 입니다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하동군의 
     2017년 08월 주요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본문 1
하동 전통차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 현장실사

‘하동 전통자 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여부를 가늠할
현장실사가 차시배지 하동군 화개면 일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실사단은 첫날 군수 집무실을 찾아 윤상기 군수를 접견하고 화개면으로 이동해
차 시배지에서 하동 전통 차농업의 역사와 확산과정, 사찰과 차문화의 관계등에
대해 설명듣고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헌다례 모습을 관람했습니다.

실사단은 이 자리에서 하동 야생차 농업시스템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차밭이 아니라
수세기 전부터 자연 그대로의 아생차밭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풀, 고사리, 
녹차잎 등을 비배관리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을 매우 인상 깊게 관찰했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 전통차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세계중요농업유산등재를 위해 지난 2년간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이번 
현장실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연말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수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된 세계 중요 농업지역을
차세대에 계승하고자 2002년부터 FAO가 지정, 운영하는 제도로,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3개 대륙 15개국에서 모두 36곳이 등재돼 있습니다.  
본문 2
하동군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

하동군은 18일 군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상기 군수가 복지차량 지원 대상인 화개·청암·옥종면장에게
맞춤형 복지차량 1대씩을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차량은 한국GM의 스파크 차량으로, 면별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활실태 확인, 복지체감도 향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됩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하동읍을 거점으로 인근 화개·악양·적량면 등
3개 면을 대상으로 복지허브화를 추진한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진교면을
거점으로 횡천·북천·청암면 등 2개 권역별로 복지허브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본문 3
2017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하동군은 22일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하동군을 비롯해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한전, 남녀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7개 기관·단체인력 100여명과 소방차·펌프차·구급차 등
각종 장비 20여종이 동원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마을이장과 주민 50명이 참관인으로 참여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각종 재난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임해준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4
섬진강 사랑의 집에 두 가지 선물

중증장애인주거시설인 하동 섬진강 사랑의 집에 장애인을 위한 
기반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이번에 갖춰진 보상은 시설 이용자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황토포장 산책로와 ‘기부천사’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의 후원으로 
착공된 장애인 자립 체험홈입니다.

하동군은 28일 섬진강 사랑의 집 앞 제방에 길이 800m 폭 2m의 황토포장
산책로를 조성해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산책로는 시설 장애인과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력단련을 위해 군비
4000만원을 투입해 만들어졌으며, 장애인이 편의를 위해 구름다리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윤상기 군수는 장애인들과 새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담소를 나눴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설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체험홈 기공식은 평소 섬진강 사랑의 집에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는 기부천사 엄상주 명예회장이 1억 5000만원을 후원해
읍내리 348-2일원에 99㎡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건립됩니다.






본문 5
인문도시 하동, 인문학으로 물든다

하동군은 ‘2017 인문도시 하동 선포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군과 경상대가 교육부의 2017 인문도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문도시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습니다.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이상경 경상대 총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인문도시 퍼포먼스는 13개 읍·면장과 군수, 총장이 퍼즐조각으로
하나의 거대한 책을 완성하면서 각 읍·면의 인문학적 요소를 소개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하동에 대한 기대와 상징이 나타났습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하동의 역사·문학·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역사적 가치를 실천하는 인문학을 통해 문화화합형 인문도시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으로 2017년 08월 
하동군정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