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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공무원 661명, 해병대체험 극기훈련 -
하동군 공무원들이 21세기 글로별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극기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소속직원 661명을 5기로 편성해, 오는 5월 22일부터 다음달 6월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고흥 발포해수욕장에서 2007년 전직원 한마음 혁신교육의 일환인 해병대 채험 극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단순 레크레이션 등을 배제하고 순수 해병대체험 극기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번교육은 조직원 개개인의 정신력을 강화시키고 동료간 협동과 단결심을 배양해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해병대체험 극기훈련은 해병대 캠프 TKC의 진행으로 실시되며, 제식훈련, PT체조, IBS(소형고무보트) 해상·육상훈련 등의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칫 공무원에게 생길 수 있는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 구태에서 벗어나,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는 해병대정신을 벤치마킹하여 창의와 개척정신으로 변화를 주도해 프로공무원을 양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10월에도 혁신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 본부에 위탁해 경남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New-Stat 혁신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공직자 양성을 위해 매년 혁신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