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평생학습도시 출발 첫 신호탄
- 군 공무원 29명 평생교육사 양성과정 참여-
하동군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있어 가장 비중이 높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평생 교육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 21(토) 12:00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을 신청한 공무원 29명이 참석해 대구대학교 김남선 교수의 평생교육개론을 시작으로 그 서막을 열었다.
이번과정은 지난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2006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하동군이 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홈페이지 구축과 문해 교육, 대학 평생 교육원 프로그램 개설 등 질 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평생교육사란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임을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국가자격증으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인적자원임을 판단해 이번에 하동군이 공무원을 평생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군은 이번 평생교육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지난 8월 공무원 수요 조사를 거쳐 우선 평생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4년제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29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평생학습 조례 제정에 이어 평생학습협의회도 구성하였고, 이번 평생교육사 양성과정도 개설하여 교육비 50 ~ 60%를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서 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함께 공무원 평생교육사 양성과정 개설을 계기로 하동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높아져 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