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하동군이 2007년 경상남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0월 경남도에서 본청 및 도내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경상남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도 평가 관계자는 이번평가에서“하동군의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은 전국 어느 시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주관으로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 이행기준, 이행실천 교육 및 홍보, 역량분야 등 총 4개 부분으로 나눠 환경변화에 따른 헌장개정 실태,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헌장제 홍보, 공무원 교육, 환경개선, 서비스 개선 시책,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행정서비스 4개 분야의 헌장을 신규로 제정해 총 24개 분야 행정서비스헌장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해 양적인 증가와 더불어 질적으로도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고 행정서비스헌장의 이행기준을 구체화, 계량화를 위해 24개 헌장을 개정해 책자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고객 친화적인 민원실 환경 개선, 민원처리기간 1/2단축 및 민원처리결과 휴대폰 문자서비스 실시, 해피콜 실시, 고객만족 1,2,3화법 실천운동, 민원담당공무원 워크숍 실시, 군민자치대학 개설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했고, 경영적인 조직운영과 군정 경영 기본틀 구축, 지역정보화 기반확충과 군민정보화 능력배양 등을 위해 고객 감동의 크고 작은 시책들을 역동적으로 펼쳤다.
지난 2005년도 행자부 행정서비스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를 차지한 바 있는 하동군은 2007 행자부 인증평가에서 대상에 도전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앞선 민원서비스 혁신 선도 지방자치단체로 정착시켜 나갈 야심찬 계획을 꿈꾸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행정서비스헌장제의 완전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행정편의가 아닌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제도화 하고 내실화를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책개발과 직원교육으로 고객감동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