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경진대회서 우수, 3000만원 수상
하동군 금남면에 남쪽에 자리 잡은 대도마을이 제2회 전국 우수 어촌 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어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어촌체험관광마을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제 2회 전국 우수 어촌체험마을 경진대회에서 전국 86개 어촌체험마을 중 하동군 대도마을이 우수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우수상 선정은 지난 12월 서류심사와 성공사례 발표회를 거친 전국 10개 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올 1월 대도마을을 직접 현지 방문, 마을주민의 참여도와 홍보활동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도마을은 지난 2005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어촌체험관광마을을 조성했고 또 갯벌체험장과 지압보도, 낚시데크, 해수풀장과 관광안내소, 소공원, 산책로, 세족장 등 편익시설이 조성돼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드는 생태체험 명소로 이름나 있다.
한편 57가구에 160여명이 모여사는 대도마을른 시상금 3천만원외에 탁월한 리더쉽을 인정받은 마을 책임지도자에게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고 된다.
군관계자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도마을이 도시민에게 어촌과의 교류확대와 자연과 공생하는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등 찾아오는 어촌을 만들어 어업인의 소득원 증대시키는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