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억원 투자, 오는 5월 완공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우리의 옛 전통문화의 풍습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최참판댁 전통문화 전시·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705번지 일원 군유지 1,901㎡에 사업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07㎡(100평) 규모로 전시·체험관이 들어설 전통한옥 구조의 신축사업을 착수해 올 5월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설계심사 위원회 심의와 실시설계 검토용역을 마치고 지난해 공사에 착공해 토공 등 기초공사를 마무리 짓고 목재 가공과 건조작업 등 현재 공정율은 40%에 이르고 있다.
또한 이미 확보해 놓은 균특보조 사업비 2억원과 지방비 2억원 등 모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옛 농기구와 농업생활용품 등 내부 전시공사를 올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으로 있다.
군 관계자는“최참판댁에 전통문화 전시체험관이 들어서게 되면 악양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동의 전통문화와 풍습 등 옛 향수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관광하동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