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복산약품 회장 엄상주향우 3억원 기탁
하동이 고향인 (주)복산약품 엄상주 회장이‘여강 엄상주 복지회’설립했다.
지난 22일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날 창립 총회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16명의 임원이 참석했고 조직은 정종인 부군수를 당연직 회장으로 군의회 의원, 언론인, 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 군민의 대표를 이사로 구성했다.
하동읍이 고향인 엄상주 향우는 금년 82세 나이로 1951년 1월부터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소재 복산약품을 설립 하여 57여년을 운영해 오시면서 1980년대부터 매년 고향의 여려운 이웃을 적극적긍로 돕고 있다.
특히 엄상주향우는‘여강 엄상주 복지회’를 창립하면서 고향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 달라며 그동안 회사를 운영해 오시면서 처음으로 배당 받은 3억원을 하동군에 기탁해 남다른 고향사랑에 대한 열정과 고귀한 정성을 전했다.
군관계자는“매년 불우한 세대를 적극 발굴 지원해 엄상주 회장님의 애틋한 고향사랑이 군민에게 전해 질수 있도록 복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