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군민과 함께하면 할수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개발 불당기자’결의
지난 2일 금성면 갈사만 방파제 앞에서‘경제자유구역 개발, 군민과 함께 열어갑시다’함성이 메아리쳤다.
지난해 많은 성과를 이룬 하동군이 희망과 꿈!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2009년 기축년 새해를 맞아 갈사만 경제자유구역 개발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굳은 각오를 다짐했다.
군이 오늘 갖는 현장 시무식은“무엇보다 50만 내외 군민의 힘을 하나로 똘똘 뭉쳐 지난해 주춧돌을 놓았던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불을 당기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인다.
군민과 함께하는 이날 시무식에는 군본청과 읍면 담당주사 등 공무원 500여명과 하동군 발전협의회 회원, 이장대표, 새마을 남녀지도자, 바르게살기 회장, 금성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힘센 황소처럼 하동경제자유구역 개발 조기에 앞당기기 위해 50만 내외 군민 모두가 강한 자신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돼야 한다는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문은 추종만 하동군발전협의회장이 낭독했다.
조유행 군수는 신년사에“군민 화합과 결속으로「미래창조 새천년 하동」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시무식을 이곳, 경제자유구역개발의 중추적인 기반이 될 갈사만 매립 예정지에서 갖게 되었다”며“군민과 함께 결의를 다진 뜻 깊은 시무식이 바로! 새천년 하동으로 향하는 첫날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꿈을 현실로 뉴하동 성장동력』구축▲『여유와 문화, 독특함이 있는 휴양벨리』를 조성▲『건강 사랑 나눔의 행복하동』실현▲『천부농 만부촌 친환경 생명농업』을 육성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푸른 삶터』를 조성▲『주민중심 가치창조 시스템행정』구현 등「미래창조 새 천년 하동」을 위한 6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기필코 완수하기 위해 군민 10여명이 소달구지를 몰고 행사장으로 진입해 오면 조유행 군수가 이를 인계 받아 도약의 상징인 고무풍선을 300여개를 날려 보냈다.
또 군본청 경제자유구역 황규산 과장 등 소속 직원 16명은 웃통을 벗고“내외군민과 함께하면 할수 있습니다”구호를 몸에 새긴채 바디 포퍼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해병대 전우회원 10여명은 과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사장 방파제에서 수상 보트 2대를 동원, 하동호가 새겨진 경제자유구역 깃발을 들고 상륙작전도 펼쳤다.
참석자들은‘남해안 시대 중심 ! 하동’파이팅을 세차례 힘차게 외친후‘뉴하동 우리가 반드시 만듭니다’구호를 선정해 만세 3창으로 시무식을 모두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