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같은 아름다운 하동 널리 알리겠다
관광하동 1번지로 도약하고 있는 하동군이 지난 1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민탤런트 변우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조유행 군수, 반용한 부군수, 황영상 군의회 의장, 신재범 군의회 부의장, 상임위원장, 홍보대사운영위원, 관광안내자 회원, 직급별 대표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유행 군수는 환영사에서 “천의 얼굴, 20여년간 넘는 연예계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는 중심에서 떠나지 않는 인물로 인식되는 국민배우 변우민씨를 하동군의 홍보대사로 위촉해 내외군민과 함께 기쁘한다”고 환영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변우민씨도 “지난 2년간 스물번 이상 하동을 방문했다”면서. “그 발걸음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하동이 제 마음 속 깊숙한 곳에 들어와 너무나도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에 하동의 홍보대사 활동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도“국민배우 변우민씨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관광명소와 사계절 축제, 풍성한 먹거리를 가진 하동에 대한 자랑과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탤런트 변우민은 부산출생으로 1987년 영화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로 데뷔한 후 20여년동안 국민배우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대표작품으로는▲맨발의 청춘 ▲뮤지컬 백일천사▲결혼이야기 2 ▲있을때 잘해 등이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변우민은 악당 같은 남편 정교빈 역할을 소화해 시청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군은 2006년 가수 현숙씨와 방송인 이용식씨를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국민가수 서주경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고 또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하동군 홍보대사 위촉 및 운영조례를 제정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