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날 맞아 행사 건치아동 시상
하동군이 6월 9일 제64회 치아의 날을 맞아 보건소 다목적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중 건강한 치아를 가진 어린이들을 시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는 어린이는 하동초 6년 임태연 어린이와 옥종초등 6년 박빈남 어린이 등 13명의 건치아동으로 건치상 1명, 버금상 2명, 미소상 4명, 튼튼상 6명 등을 선정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시상식은 8일부터 19일까지 구강보건주간 동안 군내 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집단 잇솔질을 실시해 평생 구강건강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군은 또 6월 10일 11시 문화예술복지회관에서 구강보건 및 영양관련“신 아기돼지 삼형제”라는 인형극을 공연한다.
아울러 치아관리 상담코너 등을 마련해 각종 구강관련 자료 및 영양관련 자료들을 전시해 상담과 유아에게 필요한 영양상담 등으로 구강관리 및 영양의 필요성을 인식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10일 오후 2시 섬진강 사랑의집을 방문해 생활인 및 재활교사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하고 치과진료를 받기 소외계층에게 구강검사와 이닦기 교육 실시 등 적극적인 구강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특히 군 보건소와 읍면 7곳의 보건지소 치과실은 구강보건주간동안 65세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켈링, 불소도포,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에게 구강병 예방 및 조기치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치과실 박정규(31세)“어렸을때는 모르고 있다가 어른이 돼서야 치아의 중요성을 점차 이해한다”면서“치아가 건강할 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한 것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이라는 숫자를 6월로, 또 구치(어금니)의‘구’자를 숫자화 해 9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