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는 하동이 최고입니다.
하동군이 오는 여름철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자연발생원지 16곳을 일제히 개장한다.
군이 지정한 자연발생유원지는 화개천 계곡 8곳을 비롯해 악양 취간림, 적량 용소보, 청암계곡 4곳, 옥종 추동지구 2곳 등 16곳으로 매년 관광객과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따라서 군은 자연발생 유원지를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화개 12명, 악양 2명, 적량 2명, 청암 9명, 옥종 7명 등 구역별로 관리원을 32명을 배치해 자연보호와 행락질서 계도, 관광안내로 행락객 불편해소에 나선다.
또 이들 관리원들은 공중화장실 정비, 쓰레기 수거와 청소, 태풍, 홍수 등 비상시 이용객 대피안내, 예방계도와 홍보활동 강화,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등 각종 편의시설 관리에 집중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관내 공중화장실, 주요관광지 및 피서지 등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요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에도 친절교육과 철저한 위생관리 등을 지도, 하동을 찾는 피서객의 불편이 최소화되는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