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 행복학교 1기 교육생 30명…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
하동군 횡천면은 면민들에게 평생 배움을 제공하고자 2월∼4월 횡천행복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1기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격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부터 한시간씩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을 초빙해 면민에게 무료로 유익한 교육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하동문학 역사 기행(최영욱 강사) △지리산 둘레길 이야기(이상윤 강사) △알고 삽시다(방익 강사) △다 함께 소리질러(황석주 강사) △나는 문학청년(박순현 강사) △내 몸은 내가 지킨다(오태균 강사)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교육 마지막 차수에는 횡천면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면민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복학교 수강을 희망하는 면민은 면사무소 총무담당부서로 전화(055-880-6169)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영옥 면장은 “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면민의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이 1기에서 끝나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운영되는 횡천만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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