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문화 개선에 대한 소비자 공감대 형성, 외식업소 안심이용 환경 조성

  하동군이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확산과 외식업소 안심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5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안심식당 지정 대상은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를 준수하고 위생점검 기준에 적합한 음식을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며, 현재 하동군은 98개소를 지정하여 관리 중이다.

  군은 안심식당에 수저 포장지, 일회용 앞치마, 칼 살균기 등의 위생용품을 제공해 식당 운영을 지원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심식당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각종 비품 지원은 물론 식당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홍보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5월 중 안심식당에 현판식을 진행하고 연 2회 위생점검을 통해 식당의 위생 수준을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위생점검 결과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 처분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청결을 유지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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