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육초, 여름 맛보기·갯벌체험·물총놀이 등 신나는 여름 배움터 운영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소규모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년군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갈육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여름 맛보기, 여름 동물 만나기, 여름 즐기기 등 3가지 소주제로 배움에 재미와 의미를 더하는 수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7월 2주차에는 여름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를 알아보고, 자세히 관찰한 후 건강한 과일꽂이를 만들어 전교생과 함께 나눠 먹었다.
이어 7월 3주 활동으로는 우리 마을의 갯벌을 방문해 여름철의 기후도 함께 이야기 나누고 갯벌에 사는 동물들도 관찰했다.
마지막 활동으로 7월 20일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물총놀이를 통해 여름의 무더위를 잊으며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다.
갈육초등학교는 농산어촌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토의·토론 학습, 체험 및 자기표현 활동 등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보완하고 지역에 맞는 주제 학습으로 전개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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