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으로 따뜻한 명절나기 지원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노인·장애인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고자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은 차상위·독거·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노인·장애인 48가구를 선정해 명절음식 등이 포함된 ‘행복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달하고 추석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과일 등 8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는 모두 지역사회에서 생산된 특산품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며 사업의 긍정적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또한 하동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호)이 돼지고기, ㈜에스원이 식용유 등 14종의 간편식품꾸러미를 추가 지원해 행복꾸러미에 지역사회의 사랑이 담겼다.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은 매 회기마다 취약계층의 춥고 외로운 명절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큰 감동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최근의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며 사업의 취지를 더욱 살리고 있다.
이성애 관장은 “해마다 있는 명절 등의 특별한 기념일에 취약계층은 더욱 소외감을 느끼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복지관은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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