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協, 노인 15가구 전기안전점검·무선전등리모컨 설치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유호·이충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력으로 주택수선이 어렵고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노인 15가구를 선정해 전기분야 기술이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후 전등,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을 교체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 어르신 가구에는 무선 전등 리모컨을 설치해 안전시각지대에 놓인 노인가구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유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이웃 간의 정과 활기가 넘치는 희망공동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제 해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열 면장은 “지역민 주도로 주거취약 노인 가구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