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교육 및 소통 간담회…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
하동군은 하동으로 귀농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지난 1·2일 화개 녹차연구소와 영농현장 등에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워크숍’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와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관내 농업현장 및 사회적기업 방문, 귀농·귀촌 우수마을 탐방, 신규농업인과 간담회 등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2일 차에는 ‘하동에서 농업인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선도농가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신규농업인과 신규농업인, 그리고 선도농업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규농업인들은 “이번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농업 정보를 함께 배우고 공유할 수 있어 보람차고, 막연했던 영농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하승철 군수는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되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하동을 선택하고 정착하고자 했던 결심에 후회가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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