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우복리 동촌마을 면내 첫 모내기…영진벼 1㏊ 9월 초 수확
하동군 양보면은 지난 16일 우복리 동촌마을에 거주하는 강우석(67) 씨가 올해 들어 양보면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영호진미, 새청무 등 관내 주요 품종의 모내기 작업은 6월 초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 씨는 다른 농가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생종 모내기를 시작해 17㏊의 벼 재배면적에 영진벼 및 영호진미 품종 농작업을 분산하는 한편 벼를 조기 수확해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김명숙 면장은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풍년을 기원하며“모내기 작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영농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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