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대한한돈협회하동군지부 냉장돈육 275㎏…사회복지시설 25곳 지원
하동군은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가 설을 앞둔 지난 2일 165만원 상당의 5㎏들이 포장 냉장돈육 55팩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냉장돈육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과 돌봄을 책임지는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장애인생활시설 및 직업재활시설, 노인요양원 및 재가복지센터 17개소 등 총 25개소의 아동·장애인·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돈협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하동군보건소를 찾아 8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을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석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이지만,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돼지고기 드시고,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돈육을 후원해주는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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