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암면자원봉사캠프, 여름철 보양식으로 복지사각 어르신 원기 충전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청암면자원봉사캠프에서 캠프지기 5명과 반찬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반찬봉사에서는 한 세대당 2그릇 분량의 장어국과 직접 담근 장아찌를 만들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5세대에 전달했다.
김숙희 캠프장은 “중복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돼 직접 보양식을 만들었다”며 “장마도 끝났고 혹서기가 다가와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요즘 봉사자인 한편 우리의 이웃으로서 자주 찾아뵈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암면자원봉사캠프는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캠프지기 및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작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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