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활동 동영상 상영·유공자 표창·2022 결산 및 2023 사업계획 보고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10일 진교면 복지회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구연 도의원과 강대선·박희성 군의원, 추신자 환경보호과장, 이충열 진교면장, 손영길 하동수협조합장, 자연보호 13개 읍·면 회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정기총회는 2022년 자연보호 활동 동영상 상영, 자연보호 유공자 표창, 2022년 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악양면 이윤용·하동읍 김온순·고전면 김분숙·청암면 김진태 회원이 군수 표창, 양보면 김명언·그린리더 권혜영 사무국장이 국회의원 표창, 이임하는 윤금석 진교면회장·김정구 악양면회장·이문규 화개면회장이 군수 감사장을 받는 등 모두 18명이 수상했다.
협의회는 지난 1년간 읍·면 순회 국토대청결운동, 식목일 행사,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녹색 하동> 제9호 발간, 자연보호 간담회,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자연보호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국 400여 자연보호단체에서 유일하게 하동군자연보호단체가 <녹색 하동>을 발간하고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운영한 것은 전국의 모범단체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보고했다.
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읍면 회장 및 500여 회원·가족이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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