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진교면, 산불예방 안전기원제 개최…산불 취약지 예찰·감시활동 돌입
하동군 진교면은 올겨울 단 한 건의 산불도 없는 녹색 하동 실현을 위해 지난 19일 진교전망대에서 ‘2022년 추기 및 2023년 춘기 산불예방 안전기원제’를 갖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에 나섰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이충열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 마을 이장,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진교 만들기를 기원했다.
진교면은 이날 기원제에 앞서 지난달 7일부터 산불 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원 13명을 분산 배치해 주민 계도와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산불감시원들은 산불 방지기간인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규칙을 준수하고 철저한 예찰과 감시활동으로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충열 면장은 “이번 산불예방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산불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감시활동으로 올겨울 산불 Zero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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