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실회 회원 30여명 일일 산타클로스 변신…20가구에 크리스마스 선물
하동청실회(회장 김종완)는 지난 주말 청실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실회 사무실에서 제15회 사랑실은 몰래산타 행사를 열어 관내 취약계층 중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20가구를 추천받아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각 가정을 찾아 과자, 가래떡, 생고기, 재첩국, 쌀, 화장지, 유정란 등 3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일일 산타클로스가 돼줌으로써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김종완 회장은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여러모로 어려운 현실에 처한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 몰래 산타가 돼 동심을 돌려주고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청실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실은 연탄나눔, 생필품 꾸러미 나눔 등 연령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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