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내년 엑스포 봉사 결의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기봉)은 지난주 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협의회 소속 회원 300명과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 표창 및 자원봉사 활동사진 공모전 시상이 이뤄졌으며,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한 자원봉사 결의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임태경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 박용성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 감사 등 3명이 도지사 표창, 하동청실회 등 2개 단체와 개인 2명이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기원 결의식에서는 협의회장 표창을 받은 김종완 하동청실회 회장과 김미순 아이코리아 하동군지회 봉사자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내년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비행기를 다함께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성공개최의 결의를 다졌다.
박기봉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치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에게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고 희망을 주는 자원봉사라는 꽃을 피워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자원봉사의 꽃을 피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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