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정초, 교내 연극축제 및 거창연극제 참가 단체 은상·개인 최우수 연기상 수상
하동 진정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최근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진정 사랑 연극축제’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정 사랑 연극축제는 오전에 거창 연극제에 참가하고, 저녁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내 연극축제 등 두 차례 공연으로 이뤄졌다.
3∼4학년은 ‘행복한 상상’, 5∼6학년은 ‘진상’이라는 연극을 선보였다. 연출은 물론 대본, 안무, 노래를 모두 창작한 창작연극이라는 점과 27명의 학생이 모두 주인공으로 참여했다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갖게 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이 연극의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 연극의 순위보다 우리가 직접 느낀 것을 창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극을 통해 표현해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진정초등학교는 제30회 거창 겨울연극제에 참가해 단체상으로 은상을, 개인상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진정초의 모든 행사는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생이 행복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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