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사계절밴드 100만원 상당 라면 35상자 연말 어려운 세대에 기부
하동읍은 사계절밴드(이용숙·황래성·최두천)가 지난 21일 읍사무소를 찾아 연말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35상자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계절밴드는 싱어 이용숙, 오르간 황래성, 색소폰 최두천으로 구성된 밴드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 10일, 17일 작은 음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24일, 30일에도 작은 음악회를 연다.
사계절밴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록 읍장은 “오늘과 같은 정성어린 기탁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로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할 것”이라며 “기탁받은 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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