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원·조금자 남녀 신임회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최선” 다짐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7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 홀에서 하승철 군수,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 회기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자원봉사협의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오치도·김숙희 회장에게 군수 감사패, △신영선(화개면) △손선자(악양면) △장군자(악양면) △문지예(고전면) △박곡지(금남면) △문계연(양보면) △최말임(청암면) 회장 및 회원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정우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렸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 늘 그분들께 감사했는데, 이제는 어릴 때 받은 봉사를 베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누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금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선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희생정신으로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자원봉사협의회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범군민적 동기부여를 위해 자원봉사 행복 나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하동군 군정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