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선제적인 화재안전 컨설팅 통해 귀중한 사찰 문화유산 보호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사찰인 쌍계사·칠불사를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산불 다발기인 봄철을 맞아 관내 주요 사찰에 대한 선재적인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사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간 협력 사항 당부 △2022년도 강원도 산불 발생 원인 등을 공유하며 산불예방 의식 고취 △관계자와 현장 시찰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당부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따른 협조사항 당부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전통사찰은 산속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 목조 건물로 돼 있어 작은 불씨라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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