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갈육초, 학생·교직원·학부모 ‘학교폭력 멈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하동 갈육초등학교(교장 이은미)는 지난 14일 등굣길에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금성면 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학교폭력 멈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전교생은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표어, 포스터를 제작해 발표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구호를 함께 외쳤으며, 금성면 파출소 경찰관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 교육을 실시했다.
갈육초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친구사랑 및 학교폭력 예방주간, 민주·인권교육 주간, 신학기 교통안전 주간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는 전교생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행복한 작은 학교인데 새 학년이 된 후 모두 모여 구호도 외치니 더욱 한마음으로 뭉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은미 교장은 “앞으로도 전교생이 모두 안심하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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