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이틀간 하동시장·화개장터 일원 불법소각 근절 등 산불예방 집중 홍보
하동군은 산불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17·18일 이틀간 군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이 우선적으로 실천돼야 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홍보 활동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하동장날 열린 ‘오감만족 하동시장 할인장터’에서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시장을 찾은 군민 대상으로 불법소각 등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주말인 지난 18일에는 김영선 부군수를 중심으로 군청, 소방서, 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계사, 화개장터 일원에서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예방 전단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 주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무관용 엄벌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불예방을 위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며 “산불예방에 군민 스스로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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