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기부와 주민참여 이끌어 적극 활동



하동군 횡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식)는 지난 14∼18일 횡천면 특화사업인 맞춤형 주민생활불편 개선사업 ‘뚝딱뚝딱 횡가이버’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횡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동마을에 홀로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을 사업 대상자로 정하고 지난 14일 마을 이장, 부녀회원, 적십자 회원 등과 함께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모여 약 5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역을 실시했으며, 공사기간동안 숙식에 어려움을 겪을 어르신을 배려해 일주일치의 밑반찬과 적십자 구호물품세트를 전달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살뜰히 지원했다.

특히 올해 초 신규 위촉된 도배 전문가 장달희 위원은 5일간 현장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계획에 없던 목욕탕 문을 사비로 교체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쏟아 주민들과 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활동 마지막 날에는 위원 대부분이 참석해 도배·장판·싱크대를 깨끗이 마감하고 주택 외부에 이리저리 널브러진 대형 폐기물과 잡초까지 깨끗이 제거하는 등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어르신을 위해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한정식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혼자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게 돼 매우 기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이 이번 활동을 통해 녹아내리는 듯하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심경보 면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려운 세대를 발굴하는 데 협의체 활동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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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부서 : 횡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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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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